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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 news 2015.5] Seongbukdong store.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운영되고 있거나
전문가가 운영하는 등
보존 가치가 있는 곳에 대해
성북구가 '성북동 가게 인증제'를
시작했습니다.
성북동이라는 이미지와 걸맞는 가게들을
장려하기 위해섭니다.
계속해서 박용 기잡니다.

【 VCR 】
32년이 된,
성북동에서 가장 오래된 부동산입니다.

벽 한면에는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손으로 그려진
옛 성북동 관내 지도가 걸려있습니다.

【 인터뷰 】
정한술
성북동 'ㅍ'부동산

30년 전에 사람이 손으로 직접 그린 거라
대한민국에 어디를 가도 없습니다.
이것을 보물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어요.

【 VCR 】
이 가죽 공방은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가방과 각종 케이스등을
한정 주문 생산하며

현재는 해외의 유명 카메라 브랜드
케이스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평소 성북동에 갖고 있던 이미지가
제품과 잘 맞아 공방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 인터뷰 】
김세준
대표 / 'J'가죽공방

서울 시내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고
옛날 것들이 남아있는 동네가 많지 않다 보니까
공예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분위기가 중요하거든요 정취나 그런 감정적인 것들을 느낄 수 있는...그런 곳에서 작업을 하고 싶어서 성북동에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 VCR 】
성북구가 성북동의 특색과 전통을
간직한 열 일곱곳을
성북동 가게로 인증했습니다.

30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거나
명장이 운영하는 가게,
혹은 전통 음식을 판매하거나
역사적인 장소를 활용한 가게 등이
대상입니다.

무분별한 업종의 난립을 방지하고
성북동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도형
팀장 / 성북구 지역경제팀

역사문화지구로 지정이 되면서 인증가게나
이런 게 시민들이 코스를 이용하면서
이런 가게를 탐방한다거나
음식점을 맛집 형식으로 인증가게를
이용한다던가 이런 장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VCR 】
하지만 인증 가게 절반 이상이 음식점이라
기존의 모범음식점과의 차별성을 찾기 힘들고

인증받은 이발소와 철물점, 부동산 등
업종간 특별한 연결고리를 찾는 점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선정된 가게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도 필요해 보입니다.

씨앤앰 뉴스 박용입니다.